이스트소프트 주가 13%↑..."AI·메타버스 성과가 가시화 전망"

2022-01-20 14:1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스트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2분 기준 이스트소프트는 전일 대비 13.27%(2150원) 상승한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시가총액은 209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7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은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경근 연구원은 "이스트소프트는 2017년 6월 'AI Plus Lab'을 설립해 Virtual Human, Commerce, Techfin, Security 분야 연구개발 진행했다. 이를 통해 AI 음성·영상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한 'Virtual Human' 제작 원천 기술과 AI·AR 기술을 결합한 가상피팅 안경 쇼핑 플랫폼 '라운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운즈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건을 돌파했으며 월 활성 이용자는 전년 대비 세 자리 수 성장을 지속했다. 목표는 B2B 사업 진출과 총 판매량 확대를 통한 아이웨어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AI Persona 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 연구원은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엔터, 쇼핑, 교육, 커머스,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약 20종의 IP를 확보해 메타버스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