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르' 씨앤투스성진, 중기부 벤처천억기업 선정..."필터 경쟁력 입증"
2022-01-20 11:19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를 운영하는 씨앤투스성진은 지난 2020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2005년부터 중기부와 벤처기업협회가 매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고용·연구·개발(R&D)과 같은 기업 활동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씨앤투스성진은 에어필터와 산업용·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2020년 누적 매출액 1579억원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2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1.2%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춘욱 씨앤투스성진 대표는 “이번 벤처천억기업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앤투스성진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아에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리미엄 라이프 케어 솔루션 브랜드로서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해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