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물류서비스 이용기업에 지급보증료 300만원까지 지원

2022-01-20 10:11

삼성SDS가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IBK기업은행 대출 시 지급보증료를 최대 300만원(보증금액의 1.0%)까지 지원한다.

삼성SDS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 고객에 대출시 지급해야 하는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증료는 기업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때 필요한 보증서를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에서 발급받을 때 내는 비용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대상 기업에 보증료율을 일부 차감해 주고 IBK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 수출기업에 금리 1.0%p를 추가 감면해 준다.

첼로 스퀘어는 견적, 계약, 운송, 트래킹, 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다. 삼성SDS는 최근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첼로 스퀘어를 통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마존 셀러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에 이어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 수출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SDS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S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