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주가 16%↑...마이크로소프트의 통큰 M&A 때문?

2022-01-19 09:3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이엠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아이엠은 전일 대비 16.32%(1100원) 상승한 7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 시가총액은 49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5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아이엠은 마이크로소프트(MS) 관련주다. 

1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MS는 블리자드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MS의 46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이다.

해외 외신들은 
이번 인수를 통해 MS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주도권 쟁탈전에 본격 가세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게임은 오늘날 모든 플랫폼에 걸쳐 가장 역동적이고 신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