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본점 갤러리 무료대관 신청하세요"…28일까지 접수

2022-01-18 09:55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사회공헌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무료대관 신청을 받는다.  

18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경남은행 본점 1층에 위치한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지난 2012년 문을 연 193㎡(58.3평) 규모 전시공간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왕성한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 대관을 실시해 왔다.

신청 대상은 지역 예술가(단체)라면 회화(한국화ㆍ서양화ㆍ민화 등)와 조형물(공예ㆍ뉴미디어ㆍ설치미술 등)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BNK경남은행갤러리는 2021년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하반기에만 운영했으나 2022년에는 기존 2주였던 회당 대관기간을 3주로 늘려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예술인(단체)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전시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첨부해 오는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BNK경남은행 본점 14층 사회공헌홍보부,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 접수하면 된다.


대관 신청결과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별 통지 될 예정이며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학 사회공헌팀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무료로 대관 및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의 특징은 전시기간이 3주로 확대돼 관람 기회가 더 늘었다는 점이다. 지역 예술인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