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시민 행복감 만끽할 수 있는 최고 경기장 만들 것"

2022-01-16 17:10
축구도시 메카 안양시, FC안양 축구전용구장 건립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지난 14일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과 관련, "시민이 함께 즐기고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경기도로부터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지원결정을 통보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은 해제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최대면적(해제가능총량)에서 공공·공익·환경성 등을 검토해 물량을 지원한다.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이 들어설 부지는 현 인라인경기장이 있는 동안구 비산동 156-1번지 일원으로,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경기장 건립을 위해서는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최 시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지원 결정을 전용경기장 건립추진 청신호로 내다보고 있는 상태다.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현 인라인경기장 일원에 클럽하우스와 주차장을 포함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비를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면적은 9만 6605㎡에 이른다.

한편, 최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타당성조사, 재방재정 투자심사 등의 절차가 아직 남아있지만, 이번 GB해제총량 지원결정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