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홍콩서 'LG 스탠바이미' 소개…해외 MZ세대 공략
2022-01-16 10:15
국내에서 연일 품절 사례를 빚고 있는 LG전자의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가 해외시장 진출과 맞물려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홍콩 최대 중심가 센트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센트럴마켓'(Central Market·中環街市)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체험 공간을 마련해 LG 스탠바이미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대부분의 홍콩 관람객들은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들로,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형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홍콩 최대 가전 백화점인 브로드웨이(Broadway)를 포함해 포트리스(Fortress), AV라이프(AV Life) 등 현지 가전매장에 LG 스탠바이미를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외신들도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에 호평이다.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는 LG 스탠바이미에 대해 "획일적인 스마트 TV 시장에 예술적 솜씨를 더한 TV"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