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12월 일자리 77만개 민간서 발생…취업자수 코로나 이전 회복"
2022-01-14 10:01
임서정 수석 "불경기엔 재정 투입해 일자리 만들어야"
청와대가 지난달 만들어진 일자리 77만개가 모두 민간 부문에서 나왔다며 통계상으로 굉장히 좋다고 밝혔다.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14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해 12월 같은 경우 100%가 민간에서 고용된 형태"라고 전했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29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만3000명 증가했다.
임 수석은 "지난해 3월에는 (일자리의) 62%가량이 공공 쪽에서 나온 걸로 됐지만, 4월부터는 공공에서 나온 비율이 대폭적으로 줄어서 30% 정도에 머물렀다"며 "그게 계속해서 진행되다가 지난해 12월 같은 경우는 공공 부문에서 제공한 (임시직) 일자리가 전년도에 비해 마이너스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에서 마이너스 된 부분을 전년도 대비 민간이 더 채웠다는 이야기인 것"이라며 "77만개 일자리는 민간에서 100% 다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된다"고 부연했다.
임 수석은 "(경제가) 어려울 때는 재정 투입을 더 많이 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된다"며 "이는 경기가 풀리면서 마중물이 돼 민간 부문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달 통계에서 (공공 부문이) 마이너스였다는 것은 전년도와 비교해 증가분이 마이너스였다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102% 달성했다고도 했다. 임 수석은 "2020년 2월 통계에 맞춰 (고용 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그 기준으로 취업자 수는 이미 100%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14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해 12월 같은 경우 100%가 민간에서 고용된 형태"라고 전했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29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만3000명 증가했다.
임 수석은 "지난해 3월에는 (일자리의) 62%가량이 공공 쪽에서 나온 걸로 됐지만, 4월부터는 공공에서 나온 비율이 대폭적으로 줄어서 30% 정도에 머물렀다"며 "그게 계속해서 진행되다가 지난해 12월 같은 경우는 공공 부문에서 제공한 (임시직) 일자리가 전년도에 비해 마이너스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에서 마이너스 된 부분을 전년도 대비 민간이 더 채웠다는 이야기인 것"이라며 "77만개 일자리는 민간에서 100% 다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된다"고 부연했다.
임 수석은 "(경제가) 어려울 때는 재정 투입을 더 많이 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된다"며 "이는 경기가 풀리면서 마중물이 돼 민간 부문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달 통계에서 (공공 부문이) 마이너스였다는 것은 전년도와 비교해 증가분이 마이너스였다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102% 달성했다고도 했다. 임 수석은 "2020년 2월 통계에 맞춰 (고용 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그 기준으로 취업자 수는 이미 100%를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