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환자안전문화' 참여‧확산에 한뜻

2022-01-12 15:17
환자안전 챔피언 부서… 현판 수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창형 병원장이 병원 내 환자안전 챔피언 수상 부서에 현판을 수여했다.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10일 지난해 동안 환자안전 문화 확산 및 환자안전 보장에 크게 이바지한 ‘환자안전챔피언(Patient Safety Champion)’ 5개 부서에 대해 현판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환자안전챔피언’이 2020년 병원 자체적으로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환자안전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환자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환자안전챔피언에는 먼저, 환자안전 아이디어 챔피언(환자안전사건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두 번째 환자안전 지킴이 챔피언(중요한 근접 오류 보고자), 세 번째 근접 오류 보고 우수부서(근접 오류 다수 보고 부서), 네 번째로 환자확인 챔피언(환자확인 우수직원)이 있다.
 
이에 이창형 병원장은 이날 근접 오류 보고 우수부서 환자안전챔피언상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처 114병동과 120병동, 행정처 시설관리팀이 수상했다. 또한 환자확인 챔피언 환자확인 우수직원에 간호처 84병동 및 진단검사의학과지원부 외래채혈실을 찾아 현판을 직접 수여하고 해당 부서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창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부서에서 환자안전 챔피언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환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금보다 더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