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LG전자, '최고혁신상' 등 어워드 24개 휩쓸어…유력 매체 호평 뒤따라

2022-01-09 09:04

LG전자 미국법인 관계자가 미디어를 대상으로 'LG 올레드 에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선보인 제품들이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 등 24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유력 매체들의 어워드에서 90여개 제품이 수상했다.

주요 수상 제품에는 CES 2022 최고 혁신상을 받은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를 비롯해 10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LG 올레드 TV’,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을 자동화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이 있다.

또한 세계 최대 97형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는 다수 유력 매체로부터 찬사가 쏟아졌다. 미국 IT 매체 탐스가이드는 LG 올레드 에보의 차별화한 갤러리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에 찬사를 보내며 CES 2022 최고 TV로 선정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도 선명한 색상과 전례 없는 압도적 명암비, 뛰어난 에너지 효율, 넓은 시야각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뽐낸다고 극찬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아리스는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최고의 공기청정기로 선정했다. 독자 기술로 방 전체에 일정하고 편안한 바람을 전달해주며,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미국 테크 전문매체 딜러스코프는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의 올인원타워 솔루션에 호평을 보냈다. 올인원타워가 기기 충전과 액세서리 보관, 먼지통 비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청소의 귀찮음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화면비의 ‘LG 듀얼업 모니터’부터 세계 최초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를 탑재해 더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음향을 선사한 ‘LG 사운드 바’,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한 ‘LG 울트라파인 나노IPS 모니터’,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을 갖춘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 반려동물 맞춤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360° 펫’, 에어수비드 기능의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 ‘LG 톤프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식물 재배 과정을 자동화한 'LG 틔움'.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