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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주가 4%↑…셀트리온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美 온라인 유통망 확보

2022-01-06 09:1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마시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0원 (4.20%) 오른 1만7350원에 거래 중이다.

휴마시스와 셀트리온이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의 미국 판매를 위한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이날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를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시키고 판매를 개시했다.

셀트리온은 아마존 내 오픈마켓 형태로 입점을 추진했으나, 이 과정에서 아마존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아 두 회사 사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마존과 직접 계약을 맺고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개발해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마존에 입점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