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밀양, 지역인재 양성 위한 장학기금 출연

2022-01-05 11:51
밀양시민장학재단에 8년간 3천만 원 전달

도서출판 밀양(대표 신인규)가 밀양시민장학재단 박일호 이사장(오른쪽)에게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민장학재단은 4일 도서출판 밀양(대표 신인규)에서 지역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400만원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서출판 밀양은 인쇄․출판․광고업체로서 2015년부터 300만원에서 4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임인년 호랑이띠 해 처음으로 4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8년간 3000만원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신인규 대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신인규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의 기초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고 소외되지 않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회사의 사정도 녹녹하지 않으실텐데 밀양의 새싹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장학금으로 우리 밀양의 새싹들이 더욱 더 심기일전 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