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가사 도우미 로봇·AI 아바타 집사···이곳이 곧 다가올 '미래홈'
2022-01-05 00:52
3596㎡ 규모 미디어 월 설치로 눈길
혁신 기술 플랫폼·가전 제품군 공개
사용자 맞춤형 최첨단 생활상 제시
혁신 기술 플랫폼·가전 제품군 공개
사용자 맞춤형 최첨단 생활상 제시
삼성전자가 5~7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22’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공개하고 혁신 기술이 적용된 미래의 생활상을 관람객에게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2를 통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5세대 이동통신(5G)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미래의 생활양식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은 3596㎡ 규모로 참가 업체 중 가장 넓다. 최대 규모에 더해 각각 16m, 8m에 달하는 LED(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 월을 이용한 ‘쇼윈도’ 콘셉트의 미디어 월을 설치해 관람객 시선을 끈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전시 공간을 언론 등 외부에 공개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CES 2022에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개인 맞춤형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전략을 완성하는 역할은 ‘스마트싱스’가 담당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조리기기와 연동돼 사용자 선호도와 냉장고에 있는 식자재를 분석해 조리법을 추천하는 ‘스마트싱스 쿠킹’과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에너지 절약 계획을 세우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등이 관람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태블릿 형태의 통합 홈 컨트롤러 ‘홈 허브’도 눈에 띈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연결된 기기들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진화된 스마트 홈 경험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매개인 가전제품을 다양화하기 위한 시도도 이뤄진다. 우선 지난해 5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개인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제품군을 대폭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무선청소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출시하며 ‘비스포크 홈’ 제품군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 곁에서 같이 이동하며 보조하거나 사용자가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삼성 봇 아이’ 등 로봇, 갤럭시 S21 FE 5G, 하만 전장 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즐거운 차량 내 경험 등 다양한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기술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이처럼 연결과 연동을 중심으로 구축된 생활가전 제품군을 CES 2022에서 주력으로 내세워 사용자 생활양식에 따른 맞춤형 기술을 제공한다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맞춤형 기술 플랫폼을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까지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은 독자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바타, 새로운 삼성 로봇 등을 활용해 디지털·현실 세계의 개인 경험이 연결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집을 메타버스와 같은 하나의 디지털 세계로 형상화하고, ‘생활 보조원(라이프 어시스턴트)’ 개념의 AI 아바타를 활용해 스마트 기기와 사용자를 상호 연결하겠다는 시도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TV 설치가 어려운 공간에 ‘나만의 스크린’을 만들어 주는 제품, 급성장하는 게이밍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 등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이 제품들은 4일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진행하는 기조연설을 통해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2를 통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5세대 이동통신(5G)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미래의 생활양식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은 3596㎡ 규모로 참가 업체 중 가장 넓다. 최대 규모에 더해 각각 16m, 8m에 달하는 LED(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 월을 이용한 ‘쇼윈도’ 콘셉트의 미디어 월을 설치해 관람객 시선을 끈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전시 공간을 언론 등 외부에 공개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CES 2022에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개인 맞춤형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전략을 완성하는 역할은 ‘스마트싱스’가 담당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조리기기와 연동돼 사용자 선호도와 냉장고에 있는 식자재를 분석해 조리법을 추천하는 ‘스마트싱스 쿠킹’과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에너지 절약 계획을 세우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등이 관람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태블릿 형태의 통합 홈 컨트롤러 ‘홈 허브’도 눈에 띈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연결된 기기들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진화된 스마트 홈 경험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매개인 가전제품을 다양화하기 위한 시도도 이뤄진다. 우선 지난해 5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개인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제품군을 대폭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무선청소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출시하며 ‘비스포크 홈’ 제품군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 곁에서 같이 이동하며 보조하거나 사용자가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삼성 봇 아이’ 등 로봇, 갤럭시 S21 FE 5G, 하만 전장 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즐거운 차량 내 경험 등 다양한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기술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이처럼 연결과 연동을 중심으로 구축된 생활가전 제품군을 CES 2022에서 주력으로 내세워 사용자 생활양식에 따른 맞춤형 기술을 제공한다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맞춤형 기술 플랫폼을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까지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은 독자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바타, 새로운 삼성 로봇 등을 활용해 디지털·현실 세계의 개인 경험이 연결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집을 메타버스와 같은 하나의 디지털 세계로 형상화하고, ‘생활 보조원(라이프 어시스턴트)’ 개념의 AI 아바타를 활용해 스마트 기기와 사용자를 상호 연결하겠다는 시도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TV 설치가 어려운 공간에 ‘나만의 스크린’을 만들어 주는 제품, 급성장하는 게이밍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 등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이 제품들은 4일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진행하는 기조연설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