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대변인 서울시 떠난다…"또다른 자리에서 서울시 응원"
2022-01-03 18:15
"예산안 의결로 가벼운 마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 이동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 이동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 [사진=서울시 제공]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이 7개월만에 서울시를 떠난다.
이 대변인은 3일 뉴스레터를 통해 "대변인으로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 지 오늘로 정확히 7개월"이라며 "이제 저는 서울시에서 한 걸음 물러나 또 다른 자리에서 서울시 발전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캠프에서 공보단장을 맡았던 이 대변인은 지난해 6월 3일 서울시 대변인을 맡았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크나큰 신뢰와 애정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 후임으로는 행정고시 38회 출신 김태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