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식량안보 강화 위해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2022-01-03 13:53
aT, 2022년 임인년 시무식 개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올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및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aT 사장은 3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외에도 aT는 올해 국내 생산 기반 강화 및 식량 위기에 대응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국민의 먹거리 복지향상과 푸드플랜 확산, 신유통 채널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농어가 소득 증대와 국산 농수산식품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식품산업 지원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올해도 기후변화와 감염병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환경·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와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지구촌으로 확산시켜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하고, ESG 경영의 선도적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