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산하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30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전국 490여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시설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프로그램 참여, 인사·조직, 시설 안전, 시설 운영 발전 등 7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2019년 평가 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는 데 2021년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곳은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 방역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해 운영하고, 청소년자치조직의 온라인 비대면 활동을 적극 펼쳤다.

특히, 온라인 특성화와 소규모 체험활동, 온라인 학교연계활동 등을 발 빠르게 개발해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 종합평가는 코로나 19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 참여의 기회를 주고자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와 과천시의 적극 지원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