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공무원이 뽑은 2021년 최고 시정 베스트는?

2021-12-29 15:00
'2030 함께 그린 지속가능 환경도시 김해'가 1위 시책으로 선정

김해시는 올 한해 여러 시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2021년 김해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김해시청]

2021년 김해시 최고의 시책으로  '2030 함께 그린(Green) 지속가능 환경도시 김해'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올 한해 동안 추진한 시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2021년 김해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별로 제출한 시책 42건 중 내부심사를 거쳐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총 9일간의 설문조사 진행한 뒤 10개 시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를 빛낸 시책 중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과 람사르습지 등록 신청,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으로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2030 함께 그린(Green) 지속가능 환경도시 김해'가 1위를 차지했고, 제로페이 가맹점 2만5434개소 모집, 상품권 1020억원을 발행한 '김해사랑상품권'과 '장유 누리길 조성사업'이 각각 2,3위로 선정됐다.

또한, 문화예술정책의 새틀을 짠 '경남·가야문화권·역사전통 분야 최초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의료기기 안전성 시험 인증 인프라 구축,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 플랫폼 및 미래차 기술공유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한 '김해시 미래전략사업 의생명·센싱유닛·미래차' 는 공동 4위로 꼽혔다. 

이와 함께 청년 자립역량 강화, 취․창업 지원,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제공하는 청년전용플랫폼 '김해청년다옴 개소'가  6위로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낙후된 동부생활권 3개면(생림·상동·대동면)에 도시 부럽지 않은 기초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생활SOC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농촌협약시범 사업, 과 한국 치유농업 확산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국립 치유농업 확산센터 유치' 전국 최초 무선충전 공영 전기자전거 대여사업 '타고가야 서비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