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2년 청년 책의 해’ 알릴 표어·상징·포스터 공모
2021-12-28 08:51
책이 주는 의미·가치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상상력으로 표현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알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는 12월 28일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이해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추진단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과 함께 금일부터 2022년 1월 24일까지 ‘2022년 청년 책의 해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문체부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만들고 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을 ‘책의 해’로 지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청소년, 2021년에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책의 해’ 사업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책의 해’ 사업을 펼친다.
응모 분야는 표어(슬로건), 상징(엠블럼), 포스터 등 3개 분야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나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청년 책의 해’를 맞이해 청년에게 ‘책’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이며, 작품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책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자 타인과의 소통, 공감을 위한 수단이며 미래에 대한 이정표인 만큼 그러한 ‘책’이 갖는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분야별로 대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27편이며, 상금은 총 1800만원이다. 당선작은 내년 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2022년 청년 책의 해’ 공식 홍보디자인으로 채택될 수 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또는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