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천예지 부부, 삼척시 홍보대사 위촉

2021-12-27 17:05
2023년 12월 26일까지 홍보대사 활동

김양호 삼척시장(중앙)과 박휘순-천예지 부부가 삼척시 홍보대사에 위촉돼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개그맨 박휘순과 삼척출신 방송인 천예지 부부가 “삼척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원 삼척시 김양호 시장은 27일 시장집무실에서 박휘순(개그맨)-천예지(방송인) 부부에게 삼척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박휘순-천예지 부부는 오는 2023년 12월 26일까지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행사에 참여하면서 삼척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대금굴, 환선굴 등 천혜의 관광자원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박휘순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방송과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KBS 2TV ‘개승자’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 2020년 11월 삼척출신 천예지와 결혼해 삼척시와의 인연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박휘순-천예지 부부 홍보대사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박휘순-천예지 부부는 “앞으로 부부의 사랑만큼이나 사랑하게 된 아름다운 삼척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의 홍보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호 시장은 “박휘순-천예지 부부가 삼척시 홍보대사로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계절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천혜의 관광지 삼척시를 알리기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척시체육회 천성관 사무국장[사진=이동원 기자]

이와 더불어 삼척시체육회 천성관 사무국장은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박휘순-천예지 부부의 장인으로 알려져 화재다.
 
천 사무국장은 지난 2020년 민선 1기 김상하 삼척시체육회장과 함께 평소 삼척시체육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지난 5월에는 여자축구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여왕기를 유치하고, 11월에는 2021 전국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페스티벌을 유치했다.
 
삼척시체육회는 그 외에도 많은 각종 대회를 유치해 동굴과 바다와 함께 천혜의 관광 자원을 지닌 강원도 삼척시를 스포츠메카로 거듭나게 했다.
 
또, 올해 개장한 삼척복합체육공원은 시에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새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척복합체육공원은 총넓이 19만2000㎡의 체육관과 인조잔디축구장 2면, 풋살장 4면, 족구장 4면, 야구장 1면 등으로 구성된 복합체육공원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입지를 자랑하며, 최고의 환경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천 사무국장은 “지역의 좋은 환경이 스포츠를 사랑하는 스포츠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삼척시가 최적의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이번에 삼척시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사위와 딸이 열심히 삼척시를 홍보해 지역의 관광과 스포츠 그리고 해양레포츠까지 잘 홍보하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