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주가 1%↑…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2021-12-27 09:40
동화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원 (1.38%) 오른 1만4650원에 거래 중이다.
동화약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관련주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를 사용해도 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보건부는 성명에서 "코로나19 합병증 위험이 큰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난 뒤 3일∼5일 이내 이 약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화이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지난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