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코레일과 준고속열차 납품 계약 체결
2021-12-24 17:55
3864억원 규모...서해선·동해선·경강선 등에 투입
현대로템이 ‘KTX-이음’ 노선에 투입될 준고속열차 납품사업을 낙찰받은 지 하루 만에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3864억원 규모의 동력 분산식 전기열차(EMU-260)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서해선(대곡~익산), 동해선(부전~강릉), 경강선(여주~원주)에 투입될 전동차를 오는 2026년 3월까지 납품한다.
동력 분산식 전기열차는 동력 장치가 차량마다 아래쪽에 분산 배치돼 가속과 감속 성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역 사이의 거리가 짧은 국내 철도 환경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향후 국내 열차의 표준화 모델로 자리 잡게 될 동력 분산식 전기열차를 차질없이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3864억원 규모의 동력 분산식 전기열차(EMU-260)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서해선(대곡~익산), 동해선(부전~강릉), 경강선(여주~원주)에 투입될 전동차를 오는 2026년 3월까지 납품한다.
동력 분산식 전기열차는 동력 장치가 차량마다 아래쪽에 분산 배치돼 가속과 감속 성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역 사이의 거리가 짧은 국내 철도 환경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향후 국내 열차의 표준화 모델로 자리 잡게 될 동력 분산식 전기열차를 차질없이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KTX-이음 [사진=현대로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