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서비스 향상 ‘스마트 도시철도 LTE-R’ 기반 열려

2021-12-24 17:59
㈜KT와 철도통합무선망(LTE-R) 창출 공동연구 협약 체결
국립대구과학관, 상주자전거박물관과 2022년 자전거특별전 개최 협약

대구도시철도공사는 ICT 분야 전문기업인 ㈜KT와 철도통합무선망(LTE-R)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2월 23일 ICT 분야 전문기업인 ㈜KT와 철도통합무선망(LTE-R)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997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사용한 열차무선시스템을 도시철도 하양 연장 사업에 맞춰 2023년까지 ICT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철도통합무선망(LTE-R)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에 이번 협약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에 발맞추어 제공 가능한 콘텐츠를 조기에 발굴하며,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에 앞서 ㈜KT와 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열차 무선 개량에 따른 안전한 역사 인프라 구축, LTE-R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연동(CCTV, IoT) 등 도시철도 맞춤형 솔루션을 발굴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철도통합무선망(LTE-R)이 구축되면 공사 자체적으로 무선통신 기반의 업무 환경이 조성되고, 앞으로는 시민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시민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철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상주자전거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기획전 포함 향후 전시 기획,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국립대구과학관]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2월 23일 상주자전거박물관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기획전 포함 향후 전시 기획,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품 및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기관 보유 전시품을 활용하여 순회 전시를 개최하는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전문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특별기획전 개최 및 운영, 전시 공동 기획 및 전시품 교류 등을 담고 있다.
 
특히, 2022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자전거 특별전 ‘하나, 둘, 셋! 바퀴의 과학’에서는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이색자전거 27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특별전은 국립대구과학관 연구원들이 진행하는 1인 1 연구과제의 결과물이다. 1년간 ‘자전거 수집 및 변천사 연구’를 진행한 연구원의 노력과 국내 최초 자전거박물관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의 자문 인력, 기술 지원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상주자전거박물관의 도움으로 자전거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인력, 자원 등의 교류를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