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 115억원 투자 유치

2021-12-23 09:55

프레스에이 신작 '세이프하우스' 콘셉트 아트[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총 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를 포함해 소프트뱅크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는 프레스에이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115억원을 인수한다.
 
프레스에이는 이용자들이 스스로 맵을 창작하고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배틀로얄 슈팅게임 ‘세이프하우스(가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신작 개발, 출시 준비에 쓴다는 계획이다.
 
남훈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기획·개발 역량 및 단단한 팀워크를 보유한 프레스에이와 자율적이면서도 책임을 다하는 균형적인 개발 문화를 가진 데브시스터즈를 향한 신뢰,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이 입증된 쿠키런 IP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