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주가 15%↑..."투썬디지털아이디어 합병 확정" 소식에 강세

2021-12-23 09: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른손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바른손은 전일 대비 15.61%(860원) 상승한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 시가총액은 187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0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앞서 22일 바른손은 임시주총에서 투썬디지털아이디어 합병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회사 측은 "투썬디지털아이디어 합병을 통해 시장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할 것이다. 동시에 사업의 다각화 및 합병시너지를 통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손이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NFT 마켓 등 차세대 콘텐츠 시장 공략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최근 발표한 영화, 드라마 라인업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0월에는 두나무의 지분 0.21%(7만1429주)를 214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케이큐브1호 벤처투자조합의 해산으로 인해 조합이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당사의 지분율에 따라 현물배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