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할 '정보융합대학 신설'
2021-12-22 19:29
‘출범기념 워크숍’ 온라인 개최...미래 첨단 신산업 인재 양성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별도 단과대학을 신설하는 학사구조 혁신에 나섰다.[사진=부경대학교제공]
부경대는 22일 오후 1시 30분 향파관 2층 회의실에서 신설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 출범 기념 워크숍 ‘AI시대, 교육의 미래를 엿보다’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송하주 정보융합대학 설립위원장이 워크숍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부경대학교]
부경대는 내년에 신설하는 정보융합대학의 설립취지와 발전방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부경대는 통합 이후부터 지금까지 학문 분야를 기준으로 한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수산과학대학, 환경‧해양대학 등 6개 단과대학 체제를 유지해왔다.
내년 신설되는 부경대 정보융합대학에는 ‘휴먼바이오융합전공’, ‘휴먼ICT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소프트웨어‧인공지능전공’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의 14개 전공이 배치돼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 첨단 신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