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2022년도 예산안 등 종함심사 마쳐

2021-12-21 15:59

[사진=안양시의회]

경기 안양시의회가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위는 시가 요구한 2022년도 예산안의 사업 타당성과 예산 적정성을 놓고 심도있는 종합심사를 거쳐 2022년도 예산안 중 17건의 사업에 13억 2600만원을 삭감해 가결하고,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에 대해서도 1개 사업에 8610만원을 줄였다.

또 2022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도출된 10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다.

아울러러, 모든 예산은 사업계획수립 단계부터 정확한 산출근거에 의거해 편성함으로써, 효율적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강기남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인만큼 시의회와 집행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예산 집행을 해 달라"면서 "금번 편성된 예산 중 시민을 위한 예산이 우선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