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3년간 중기에 202억 지원...동반상생 강화한다

2021-12-21 10:12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 맺어
중소기업 자생력 높이고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

롯데정보통신 사옥[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과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을 맺고 3년간 202억원 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자생력을 높이고,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금과 복리후생 지원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 안정 금융지원 등이다. 향후 임금격차 해소와 실효성 있는 상생정책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롯데정보통신은 협력사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이며, 지난 11월에는 규모를 25% 확대하며 연간 총 150억원의 자금을 파트너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금 유동성을 위한 파트너사 명절 대금 조기 지급, 직무 관련 온라인 교육/자격증 취득 지원을 비롯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오고 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파트너사 도움으로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가치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중소기업 등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