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금융증권대상] NH농협은행, 자산관리부문 대상
2021-12-22 07:00
지역거점 WM특화점포로 자산관리 대중화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12/21/20211221094110547199.jpg)
NH농협은행[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조직·인력·서비스·제도 개선 등을 통한 자산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자산관리부문 대상(은행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전국 기반의 '대중적 자산관리'를 표방하며 경쟁사 자산관리 점포와 차별화했다. 올 4월 지역거점 자산관리(WM) 특화 영업점에 'NH ALL100 종합자산 관리센터'라는 공식 명칭을 도입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자산관리 대상 고객 자산 기준도 1억원 이상 금융 자산가면 이용이 가능하도록 타행보다 기준을 확 낮춰서 운영했다.
진입 문턱은 낮췄지만 전문성은 더했다. NH ALL100 종합자산 관리센터에 '자산관리 전문가' 최고급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컨설팅 실무역량을 겸비한 고급 인력만을 배치했다. 지역별 WM(Wealth Management)사업의 전문채널이자 지역별 거점 점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 그 결과 타사 PB사업은 고액 자산가 고객이 몰린 수도권에 편중된 반면 농협은행의 자산관리 점포 비수도권 비중은 57.7%에 달했다.
남재원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부행장)은 "자산관리 신사업 중심에는 WM사업부 내 NH ALL100자문센터가 그 역할을 확대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다양한 자산운용 니즈 충족을 위해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