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현장점검
2021-12-17 13:00
원유민 의장, "힐링 명소 되도록 안전 운행" 당부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현장을 방문한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서신면 장외리(전곡항 고렴산)에서 제부도(제부도 입구) 2.12km 해상구간을 자동순환식 곤돌라로 운행할 예정이며 시는 지난 1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3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케이블은 한 번에 최대 10명까지 탑승 가능한 캐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50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제부도 내 통학 아동은 무료, 화성시민은 이용요금의 30% 할인 혜택과 서신면 제부리, 전곡리 주민들은 이용요금의 50%할인 혜택을 받는다.
원유민 의장과 시의원들은 담당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특히 안전문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 운행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주차장, 교통문제, 편의시설 등을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담당부서에 요청했다.
원유민 시의회 의장은 “해상구간으로는 국내 최장인 해상케이블카가 화성에 생기게 되어 자랑스럽고 화성시민는 물론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이 서해안의 낙조와 전곡항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