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신임 대표이사에 전병욱 선임…"그룹 가치 제고 적임자"
2021-12-15 16:41
LG유플러스 전무 등 역임
DL은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병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병욱 대표이사는 한발 빠른 혁신과 대규모 M&A를 과감하게 주도한 전략 전문가다. 올해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 DL그룹은 DL케미칼의 미국 크레이튼 M&A와 DL이앤씨의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확장 등 계열사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대표이사는 계열사의 독자적인 성장전략을 지원하고 조율하는 한편, 혁신을 선도하며 신성장 전략을 설계해 그룹의 가치를 제고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LG텔레콤(LG유플러스 전신)에서 전략개발실장, 법인사업부장, 유통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LG유플러스 전무로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