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 ‘합동측량설계반’ 운영

2021-12-15 15:58
내년도 건설사업 388건 대상 … 예산 9억원 절감 기대

상주시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15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공사 조기발주, 예산절감 및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도 건설공사 합동측량설계반 운영 지침시달 회의를 실시했다.
 
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3월 4일까지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 24명을 6개조로 구성한 합동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2022년 본예산에 편성된 건설 사업의 설계에 착수한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2022년 본예산으로 편성된 건설사업 388건 110억원에 대해 자체 측량·설계함으로써 약 9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2022년 본예산의 신속집행으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 놓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