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동 눈높이 맞는 행정 펼친 결실"

2021-12-14 13:49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열어

[사진=의왕시]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3일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지난 2년간 아동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친 노력의 결실"이라고 치켜 세웠다.

김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획득한 만큼 모든 아동과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행사는 의왕시 아동친화도시 추진과정 영상 소개와 아동권리헌장 낭독, 인증현판 전달,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퍼포먼스에 이은 2부 축하 공연(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서커스)으로 진행됐다. 
 

[사진=의왕시]

특히, 이날 행사는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인 만큼 아동위원이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퍼포먼스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까지 3대 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하는 것으로, 의왕시는 2년여의 준비를 통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