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스텍 주가 13%↑..."철광석 한달새 톤당 20달러 상승"
2021-12-14 09:5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양에스텍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동양에스텍은 전일 대비 13.21%(440원) 상승한 3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에스텍 시가총액은 74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1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12일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톤당 88.9달러였던 철광석 가격은 이달 9일 기준 톤당 108.53달러로, 한 달 사이 톤당 약 20달러 올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내년 경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선제적 재정 및 통화 정책을 강조했다. 부동산 부문의 규제 완화와 유동성 공급 확대는 내년 중국의 철강 수요의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동양에스텍은 포스코의 가공센터로 포스코가 생산하는 제품을 절단 및 가공해 판매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