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공공기관 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

2021-12-13 09:11
내부청렴도 3년 연속 최우수등급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청렴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기보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592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기보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9.10점으로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27점을 크게 웃돌았다.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역시 1등급으로 공직 유관 단체 중 최우수등급을 받은 건 기보가 유일하다.
 
기보는 △반부패 추진역량 고도화 △투명・공정 사회적 가치 실현 △청렴문화 내재화 및 공유・확산 △실효적 부패예방 활동 추진 등 4대 추진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높은 청렴수준은 금융 부문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의 기본 덕목”이라며 “기보 임직원은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행위 방지 노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