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BE 슛아웃 우승향해 나아가는 호주 듀오
2021-12-12 13:48
PGA QBE 슛아웃 2라운드
데이-리슈먼 이글1·버디6
중간 합계 24언더파 선두
데이-리슈먼 이글1·버디6
중간 합계 24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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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마크 리슈먼과 제이슨 데이(오른쪽) [사진=연합뉴스]
호주 듀오(제이슨 데이, 마크 리슈먼)가 이벤트 대회 둘째 날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선두로 나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 달러·약 42억5500만원) 둘째 날 2라운드가 12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위치한 티뷰론 골프클럽(파72·7382야드)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인 1조 팀 경기다. 매일 방식이 다르다. 이날은 두 명이 모두 티샷하고, 좋은 위치에 떨어진 공을 번갈아 플레이했다.
데이-리슈먼 조는 1번 홀(파5) 버디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6홀 뒤인 7번 홀(파4) 천금 같은 이글을 낚았다.
전반 9홀 3타를 줄인 두 선수는 11번 홀, 13번 홀, 15번 홀(이상 파4) 징검다리 버디 3개에 이어 17번 홀(파5)과 18번 홀(파4) 두 홀 연속 버디로 하루를 마쳤다.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함께 한 조를 이룬 이경훈(30)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 공동 10위다.
마지막 날인 최종 3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해서 좋은 성적을 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