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2 대입 찾아가는 정시상담 개최

2021-12-10 16:44

대입 정시상담 장면. [사진=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오는 27~29일까지 3일 동안 6개 지역에서 ‘2022 대입 찾아가는 정시상담’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시상담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진학지원단 48명의 교사가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신청은 학교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담 일시와 장소는 오는 27일 안동 경북교육청연구원, 경주여고, 28일 포항여고, 경산여고, 29일 구미고, 울진고에서 진행하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미완료자의 경우 상담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 검사결과 음성을 받은 학생에 한해 참가를 허용한다.
 
2022 대입은 첫 통합형 수능체제, 약대 선발, EBS 연계율 감소,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전환, 여전한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여러 크고 새로운 변수로 인해 정시 지원과 결과 예측이 어느 때 보다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진학지원센터는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상담이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분석과 준비를 통해 상담할 계획이다.
 
배성호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교생활의 2/3 이상을 코로나19와 함께해 온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며, “이번 정시상담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