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올해도 취약계층 110가구에 난방텐트 지원
2021-12-09 14:59
나주시는 읍·면·동과 사례관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게 ‘사랑의 난방텐트’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난방텐트는 집안에 설치하는 텐트형 난방용품으로 전기장판보다 보온효과가 크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방바닥과 방안 온도차이가 커 호흡기에 무리를 주지만 난방텐트는 외풍을 막고 내부 온도를 바깥보다 4~8도 정도 높게 데워줘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 100세대에게 난방텐트를 나눠준 데 이어 올해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난방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