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복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사진전 개최

2021-12-09 14:45
공보육 확충 위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도 개원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순국선열의 날 기념 사진전을 열고, 공보육 확충을 위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도 문을 여는 등 시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광복회는 오는 11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항일 그리고 광복’이라는 주제로 순국선열의 날 기념 사진전을 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올해 순국 78년 만에 귀환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기념해 홍범도 장군을 중심으로 한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와 김좌진 장군, 안중근 의사, 광주출신 독립운동 인물인 이명하 선생의 의병활동 자료, 태극기 변천사 사진 등 총 24점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특히, 광복회에서 올해 제작한 광주지역 항일운동 유적지를 담은 ‘광주지역 항일운동 사적지’ 책자를 방문객에게 배부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귀중한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양질의 공보육 확충을 위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도 개원했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자이어린이집과 행복마루어린이집 2개소로 개원을 통해 총 214명의 영·유아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경기 광주시]

시는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지난해 8월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 설치·운영을 위한 시설 무상임대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위탁운영체를 선정했다.

아울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