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 6%↑..."진단시약, 오미크론도 검출 가능" 소식에 강세
2021-12-08 13:5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씨젠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 기준 씨젠은 전일 대비 6.15%(3800원) 상승한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 시가총액은 3조410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천종윤 대표는 "이번 오미크론 변이는 확산 속도와 위험성 측면에서 우리의 일상을 다시 빼앗아 갈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확산 초기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이를 진단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해당 제품을 통해 각국 정부가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빠르게 선별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전 세계가 다시 한 번 바이러스 확산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막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월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1 SW 품질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씨젠은 이번 'SW 개발 프로세스'를 진단시약 관련 SW 뿐만 아니라 진단장비 및 플랫폼 관련 SW 개발에도 확대 적용해, 회사 전반의 SW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