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주가 5%↑..."신규 확진자 7000명대" 기록하자 상승세
2021-12-08 12:4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젠텍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40분 기준 수젠텍은 전일 대비 5.14%(750원) 상승한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 시가총액은 237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2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221명 늘어난 717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위중증 환자 역시 840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63명으로 역대 3번째로 많았다.
수젠텍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50.2% 증가한 186억원이다. 매출액은 342억원으로 742.2% 올랐고, 순이익은 19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신속진단키트의 대 베트남 수출액이 급증해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수젠텍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다중면역블롯, 모바일, 현장진단 플랫폼 등의 체외 진단 제품을 상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