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 주가 12%↑...가짜 뉴스 논란 극복?

2021-12-01 14:1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램테크놀러지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9분 기준 램테크놀러지는 전일 대비 12.47%(960원) 상승한 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램테크놀러지 시가총액은 100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9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가짜 뉴스 논란에 휩싸였던 램테크놀러지 주가가 돌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 관련주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604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는 17개월 연속 수출액이 증가했으며 7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1~11월 누계 실적은 1152억달러로, 2018년(1179억달러) 이후 두 번째로 높다.

4분기 메모리 가격이 소폭 하락했는데도 모바일 수요가 강세를 보였고 파운드리의 업황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향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AI)·자율주행차·빅데이터 등 반도체 수요가 확대하며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