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의회가 1일부터 17일까지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나선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3건, 시정질문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의된 안건은 의왕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의회 포상조례안, 의왕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통장자녀 장학금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31건이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가 전년 대비 482억원(9.5%) 증액된 5563억원(일반회계 4673억원, 특별회계 890억원)으로 편성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해 합리적인 재원배분 여부와 사업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윤미경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의왕시의 2022년도 살림을 심의하고, 시정전반에 걸쳐 질의 답변을 들으며 올해 의정활동을 매듭짓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