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AI 광고운영 서비스 '센스엔' 출시 8개월만에 가입자 50배↑

2021-12-01 09:51

[그래픽=플레이디 ]

플레이디가 중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올인원 서비스 'SENSE.N(센스엔)'을 출시한 지 8개월만에 가입자 수 50배, 수주액 3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KT그룹 디지털광고대행사 플레이디는 1일 인공지능(AI) 광고운영 서비스 센스엔 출시 8개월 만에 월 수주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센스엔'은 광고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광고주와 중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올인원 서비스다. 플레이디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돕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편리하게 광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월 '센스엔'을 정식 출시했다. 출시 4개월 만인 지난 7월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 테크 솔루션 애드테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센스엔은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가입자 수 50배 증가, 수주액이 323% 증가하는 등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년간의 디지털 광고 노하우와 애드테크 기술을 녹인 플레이디의 야심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온라인 중소상공인들이 급증했고, 복잡한 광고 시스템에 대행 수요가 증가한 배경과도 맞물렸다.

플레이디는 중소형 광고주를 넘어 광고주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네이버 파워링크와 쇼핑검색에 이어 매체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광고주 응대 AI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해 편의성과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플레이디 관계자는 "기존 센스엔은 한정된 예산 때문에 광고대행사의 혜택에서 소외된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기획했으나, 현재는 광고주 규모에 상관없이 문의가 지속되면서 중소·중견기업(SMB) 광고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다"며 "시장의 니즈와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존의 대기업·중견기업 광고주뿐만 아니라 SMB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