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빌 주가 8%↑…홍준표 발언 영향?

2021-12-01 09:5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팜스빌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팜스빌은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0원 (8.16%) 오른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팜스빌은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관련주다.

지난 11월 30일 홍의원은 "당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이 돼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설쳐서 대선 캠프가 잡탕이 됐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이준석 대표가 일정을 취소하고 고심에 들어갔다. 이 대표가 밀려나면 국민의힘은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을 받고 "대선을 치르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벌써 자리싸움이니 참 한심하다"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당 대표를 내치려 한다'는 또 다른 질문에 대해서도 "당 대표를 겉돌게 하면 대선을 망친다"고 답했다.

또 "지난 당 대표 선거에서 떨어진 중진들이 몰려다니며 당 대표를 저렇게 몰아세우니 당이 산으로 간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