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주가 2%↑…머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승인 소식 때문?
2021-12-01 09:23
국전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전약품은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2.88%) 오른 1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국전약품 주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제약사 머크의 먹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사용을 승인하도록 권고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위원회는 임산부들에게는 이 치료제의 사용을 권고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머크는 최근 몰누피라비르 개발을 완료했다. 앞서 영국은 지난달 4일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사용 승인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