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2021-11-29 20:56
인구증가 UP, 교육비 부담 DOWN 기대

청도군은 지역내 청도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사진=청도군 ]

경북 청도군이 '아이 기르기 좋은 청도' 살기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행 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청도군으로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교복구입비 지원 현재 청도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역 내 소재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 당 3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관내 약 610여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5일 청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원 사업을 홍보했으며, 청도군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군에 주소를 둘 수 있도록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교복 구입 비 지원을 통해 신입생들이 청도의 중·고등학교로 입학하면서 청도군 인구 유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