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음식 꾸러미 전달

2021-11-29 19:58

군포시의회 전경.[사진=군포시의회]

경기 군포시의회 행복나눔 봉사단이 29일 어르신 180여명에게 즉석밥과 각종 반찬이 담긴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경로식당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음식 꾸러미(1주일 치) 나눔에 참여, 약 2시간 동안 준비된 음식을 포장한 후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식당 운영을 중지한 대신 매주 음식 꾸러미를 나눠주고 있다.

성복임 시의회 의장은 “추운 날씨에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이 더 빨리, 조금이라도 편히 음식을 받으실 수 있게 노력했다"면서 “행복나눔 봉사단의 발걸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 개선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행복나눔 봉사단은 시의원 9명 전원이 참여해 2019년 2월 처음으로 구성됐고, 이후 매월 1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