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탈리아 외교차관 면담...직항노선 재개 협의
2021-11-25 17:35
한국과 이탈리아 외교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양국 직항노선의 재개설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25일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과 방한 중인 만리오 디 스테파노 이탈리아 외교차관이 이날 만나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두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을 봐 가면서 직항노선 재개설뿐 아니라 한·유럽연합(EU) 백신 접종 상호인정에 관해서도 관심을 갖고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간 직항노선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한시적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아울러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이탈리아 공식방문 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지속적으로 발전 중임을 평가했다. 또 바이오·디지털·수소에너지 등 유망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디지털세, 공급망 회복력 강화, 탄소 중립 달성 노력 등 주요 국제 현안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과 방한 중인 만리오 디 스테파노 이탈리아 외교차관이 이날 만나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두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을 봐 가면서 직항노선 재개설뿐 아니라 한·유럽연합(EU) 백신 접종 상호인정에 관해서도 관심을 갖고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간 직항노선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한시적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아울러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이탈리아 공식방문 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지속적으로 발전 중임을 평가했다. 또 바이오·디지털·수소에너지 등 유망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디지털세, 공급망 회복력 강화, 탄소 중립 달성 노력 등 주요 국제 현안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