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청년취업사관학교' 1호 방문…"교육 제공과 취업연계는 사회적 책임"
2021-11-25 15:53
서울시, 2030년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10개 캠퍼스 개관 계획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25일 청년취업사관학교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 시장은 "취업·창업이 어렵다고 들어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구상했다"며 "기업체에서 취업하자마자 쓸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을 연계하는게 사회적인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입장에서도 교육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오늘 취준생들을 보고 말을 들어보니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의도대로 잘 시작됐구나 하는 안도감이 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관내 전역에 10개 캠퍼스를 개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더 많은 청년들이 희망의 미래를 향해서 젊음을 불사르고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