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교보문고 메타버스로 구현한다

2021-11-25 09:44
교보문고·위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 MOU

왼쪽부터 교보문고 안병현 대표이사, 컴투스 송재준 대표이사, 위지윅스튜디오 박인규 대표이사, 위지윅스튜디오 박관우 대표이사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교보문고, 위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함께 가상 오피스, 쇼핑 및 금융·의료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등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미러 월드(Mirror World)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를 개발하고 있다.
 
컴투스는 컴투버스 내에 가상 교보문고 쇼핑몰을 구축하고 실제 오프라인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각종 도서 및 문구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향후 3사가 보유한 원천 IP의 공유와 이를 기반으로 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 제작도 검토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코엑스아쿠아리움에 이어 이번 교보문고와의 MOU까지, 여러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향후 컴투버스 플랫폼 내에서 실제 현실 속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갈 것”이라고 밝혔다.